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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구미시,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 개장 잠정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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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구미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 개장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다./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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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아시아투데이 장욱환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0일 개장 예정이었던 낙동강 체육공원(캠핑장 옆)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다가오는 방학기간 동안 실내에만 있을 아이들에게 야외 물놀이장을 제공하기 위해 20일부터 8월23일까지 구미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불가피하게 물놀이장 개장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지역과 대전지역을 거쳐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자체는 야외 물놀이장의 운영을 취소·연기하거나 보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천수 구미시 건설수변과장은 “감염병 예방과 구미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경상북도 인근 시·군 물놀이장과 개장 여부를 동조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추이 및 상황변화를 종합적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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