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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가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층 고등학생을 위한 '서울희망 고교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은 분기별 68만5천원 이내로 수업료와 학교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총 지원금액은 16억7천만원이다.
중위소득 90% 이내 가정의 고등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소재 고교 재학생 또는 자신이 서울시민이거나 서울시민의 자녀이면서 비서울 소재 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해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또 올해 상반기 발생한 대학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자인 전국 대학 재·휴학생과 졸업 후 5년 이내인 사람이 대상이다. 대학원 학자금 대출은 대상이 아니다.
지원은 선정자 개인 계좌 지급이 아니라 한국장학재단의 대출 원리금 계정에서 해당 이자액만큼 차감하는 방식이다.
'서울청년포털'에서 오는 9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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