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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경주서 카자흐스탄 입국 외국인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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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5일 해외 입국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시민이거나 경주에 생활권을 둔 코로나19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외국인인 A씨는 이달 3일 오전 카자흐스탄에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타고 경주에 도착했다.

이후 보건소 차로 집에 가서 자가 격리했다.

그는 4일 집에 찾아온 보건소 직원을 통해 검체 채취를 마쳤고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A씨는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다"며 "A씨 국적이나 나이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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