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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KT, 직원 1명 추가 확진… 광화문 사옥 폐쇄·재택근무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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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5일 오전 근무 직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서울 KT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에 임시폐쇄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KT는 전날 서울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직원 2명이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앞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화문 이스트 사옥 직원 1명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KT는 자사의 1·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는 직원 129명을 포함해 유사 증상을 보이는 직원, 검사를 희망하는 직원까지 500여명을 검사하고 있다. 접촉자 129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T는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광화문 이스트·웨스트(west) 사옥을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삼성SDS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임직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삼성SDS는 잠실 사옥 폐쇄·재택 근무 체재를 해제하고 6일부터 정상 근무를 재개하기로 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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