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보증팀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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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다음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백톤급 1단부 성능을 평가하는 수류시험을 마치고 하반기에 연소시험에 들어간다.
항우연은 "75톤급 엔진 4개를 묶은 누리호 로켓 1단의 인증모델을 만들어 하반기에 연소시험을 할 예정"이라며 "통신연결과 추진제 충전 등을 확인하는 시험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누리호는 설계·제작·시험·발사까지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우주발사체로, 내년 2월과 10월 두 번에 걸쳐 진행될 시험 발사를 앞두고 있다.
누리호는 3단 로켓 추진형태로, 길이가 47.2m에 중량은 2백톤으로 1.5톤을 싣고 고도 600~800km궤도를 돌게 된다.
이에 앞서 항우연은 지난 2018년 11월 기본 엔진인 75t급 액체엔진 1기를 시험 발사해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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