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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건강식품 설명회 참석 인천 주민 3명 확진…해외 입국 1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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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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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지난 6월 인천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판매 설명회에 참석했던 주민 3명과 해외에서 입국한 우크라이나 국적 여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A씨(60·여·남동구 거주·인천 347번)와 B씨(61·남·남동구 거주·인천 348번), C씨(52·여·부평구 거주·인천 349번) 그리고 우크라이나 국적의 D씨(37·여·연수구 거주·인천 350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 C씨는 지난 6월 26일 인천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판매 설명회에 참석했다.

과천 11번째 확진자도 당일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지난달 29일 확진됐다. A씨 등은 과천 11번째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로 분류됐다.

A씨는 이후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고, B씨와 C씨는 증상이 없었으나, 이달 4일 검체검사를 받고 5일 확진됐다.

D씨는 지난달 2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D씨는 1차 검사 당시 음성 판정돼 자가격리됐으나, 격리 기간 중인 3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4일 검체검사를 받고 5일 확진됐다.

A씨 등이 확진되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50명으로 늘었다.

시 등 방역당국은 A씨를 길병원으로 이송하고, B씨 등 3명을 인천의료원으로 옮겼다. 또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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