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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금강환경청, 미호천 유역폐수배출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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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미호천 유역폐수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배출,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의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별점검 대상은 금강 본류의 유량 및 수질기여율이 높은 미호천 유역에 속한 폐수다량 배출 사업장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폐수 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또는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의 설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허가받지 않은 오염물질 배출여부 등이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파손되는 방지시설의 복구 자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관리요령 등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의 요청이 있으면 환경기술지원단을 통한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송진성 금강환경청 환경감시단 과장은 “폐수, 대기, 폐기물 배출사업장은 하절기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스스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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