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모델 킴 카다시안의 남편인 웨스트는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트위터에 "이제는 하나님을 믿고 우리의 비전을 통일하고 우리의 미래를 건설함으로써 미국의 약속을 실현해야 한다"며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고 썼습니다.
그의 이번 트윗은 한 시간 만에 10만 차례 리트윗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외신들은 4개월 남은 올해 대선에 그가 진지하게 출마를 하려는 것인지 현재로서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인 웨스트는 과거 직접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드러냈습니다.
그는 2015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느닷없이 2020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2024'라고만 쓴 짧은 트윗을 올려 2024년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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