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9·11 테러에도 살아남았지만 코로나19로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9·11 테러 당시 사진에 담겨 유명해진 남성이 코로나19에 걸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001년 9월11일 미국 뉴욕에서 무너지는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남쪽 타워 인근에서 필사적으로 대피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에 나와 유명해진 스티븐 쿠퍼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쿠퍼는 지난 3월 23일 코로나19에 걸렸고 5일 만에 숨졌습니다.

쿠퍼와 33년간 사실혼 관계로 지낸 재닛 래쉬스는 "쿠퍼는 사진에 찍힌 줄 몰랐었다"며 "어느 날 그는 타임지에 나온 자기 모습을 보고 '세상에, 나잖아'라며 놀랬다"고 사진을 처음 본 당시 모습을 회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