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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일본 남부도 '물폭탄'…최소 20명 숨지고 수십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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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물난리…한달 동안 폭우 경보만 92차례



[앵커]

일본 남부 규슈지방에서 50년 만에 많은 비가 내려 지금까지 최소 20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남부지방에서도 지난달부터 계속된 홍수로 지금까지 121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홍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교 운동장이 물에 잠겼습니다.

그 위로 구조 요청을 의미하는 'SOS' 글자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지난 3일부터 시간당 100mm의 많은 비가 쏟아진 일본 남부 규슈 지방 구마모토 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