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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성남 탄천초 1학년생 1명 확진…·교직원 207명 전수검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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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일 등교 중지·온라인 수업 전환

뉴스1

뉴스1 DB. 2020.7.5/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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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 탄천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성남시와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또 6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등교를 중지하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5일 성남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등교(매주 목요일 1회 등교 수업)한 이 학교 1학년생 A군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와 방역 당국은 접촉 가능성이 있는 2일 등교한 해당 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207명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교직원 64명 중 25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학생 143명 가운데서는 1학년 36명 전원을 포함해 3학년 35명, 4학년 40명, 돌봄교실 10명 등 121명의 검사를 완료했다.

또 등교한 학생의 진술과 CCTV조사 등을 토대로 학생 36명과 교직원 4명 등 40명을 접촉자로 분류했다.

방역당국은 A군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부모와 형, 할머니의 검체도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분당구 정자동 정든마을신화5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A군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지난 4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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