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신문은 이같이 보도하고, 홍콩 정부의 도서관 담당 기관인 레저문화사무처가 홍콩보안법 시행에 따라 일부 서적의 법 위반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나는 영웅이 아니다'를 비롯해 2권의 저서를 쓴 조슈아 웡이 자신의 저서가 도서관에서 없어진 것과 관련해 사실상 금서로 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비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야당인 공민당의 탄야 찬 의원도 자신의 저서가 도서관에서 모두 사라졌다면서 이것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홍콩기본법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