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한전, 중기 수출판로 개척지원…비대면 온라인 수출상품관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B2B 사이트 안에 구축

'KEPCO 수출지원포털'과 연계한 제품 홍보 기회 추가 제공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전력은 6일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는다.


상품관은 국내 대표 기업 간 거래(B2B) 사이트인 KOTRA의 'buyKORE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GobizKOREA' 안에 구축했다.


아시아경제

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TP(KEPCO Trusted Partners) 기업 및 에너지밸리 기업 등 61개사가 참여해 190개 전력기자재 제품을 등록했다.


KTP는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협력사에 한전 수출 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줘 해외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한전은 제품 콘텐츠 촬영비 및 홍보물 제작비, 화상 상담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하고 1:1 화상상담을 통한 수출 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아경제

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상품관에 입점되지 않은 기업에도 'KEPCO 수출지원포털'을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 제품 홍보를 할 기회를 제공했다.


KEPCO 수출지원포털은 한전이 운영하는 전력분야 수출 지원 정보 제공 사이트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