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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여름 필수 아이템 선글라스...눈 보호 위해 알아둬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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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아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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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많은 사람이 선글라스를 쓴다. 패션 아이템으로 쓰는 사람도 많지만, 선글라스는 우리 눈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선글라스는 강렬한 햇빛과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쓰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눈을 그대로 노출하면 눈가의 기미, 주근깨 및 치명적인 눈가 주름,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선글라스는 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여름에 선글라스를 많이 쓰지만, 한국의 기후는 햇빛이 1년 내내 강렬한 편이라 사계절 내내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선글라스를 골라야 눈을 보호할 수 있을까?

먼저 선글라스를 고를 때 UVA·UVB 코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은 파장 320~400nm인 UVA, 280~320nm인 UVB 등이 있다. 선글라스 렌즈는 두 가지 모두를 차단하는 게 좋다.

이때, 안경원에서 직접 물어보고 구매하는 게 안전하다.

또 옅은 색상을 색상의 선글라스를 고르는 것이 좋다. 렌즈 색깔이 어두울수록 자외선을 잘 차단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요즘 나오는 선글라스는 모두 모두 코팅이 잘 돼 있어서 옅은 색상의 선글라스도 눈 보호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 눈은 어두움을 인식하면 동공이 확장돼 오히려 너무 짙은 색의 선글라스를 사면 자외선 유입량이 늘어날 수 있다. 같은 색이라도 톤이 밝고, 눈이 살짝 비치는 옅은 색 선글라스가 좋다.

또한 선글라스 착용 후에는 몇 분이 지나면 눈이 편안해져야 한다. 만약, 눈이 시큰거리고 아른거리면 렌즈 색깔이나 도수가 눈에 맞지 않는 것이니 꼭 써보고 사도록 하자.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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