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8.26 (월)

중진공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한다…안전경영위 첫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기연 과기대 교수 등 전문가 2명 사외 전문위원 위촉…임기 2년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6일 경남 진주 소재 본사에서 안전관리 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2020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자문기구이다.

조정권 중진공 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외부전문가 2명, 노동조합 추천 1명, 내부위원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중진공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검토하고 안전경영 정책 수립 과정에서 제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위원들은 Δ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Δ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Δ시설 안전관리 Δ안전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김기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와 이현석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근로감독관을 사외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외부위원 임기는 2년이다.

지난해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해 안전점검의 날을 도입한 중진공은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기조를 확립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조정권 부이사장은 "근로자 대표, 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한층 현실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관 운영에서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고 안전관리 체계 발전에 한 획을 긋는 위원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