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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주권국가로서 처벌해야" 법원, 손정우 미국 인도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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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년 6개월 형기 만료…석방 뒤 수사받을 듯

<앵커>

법원이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의 운영자 손정우를 미국으로 송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반인륜적이고 극악한 범죄지만,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에서 형사처벌 권한을 행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고등법원 형사 20부는 오늘(6일) 미국 법무부가 요청한 손정우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인도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