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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레진코믹스, 브랜드명 '레진'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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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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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웹툰 플랫폼 이름을 기존 레진코믹스에서 '레진'으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새로운 콘텐츠로의 영역 강화 등 웹툰의 가치확대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개편된 레진은 웹툰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와 창작자를 연결하고 다양한 재미로 세상과 함께한다는 의지를 담아 '재미로 세상을 구한다'는 슬로건과 새로운 캐릭터도 선보였다.


메인 캐릭터 '재이미'와 서브 캐릭터 '코잉'은 앞으로 레진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를 활발히 커뮤니케이션할 예정이다. 더불어 넷플릭스, 키다리스튜디오, 델리툰과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는 레진 독점 웹툰 'D.P 개의 날'을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레진스튜디오가 제작해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D.P 개의 날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는 웹툰작가 김보통의 화제작으로 탈영병 잡는 군인이라는 소재를 사용했다. 그의 시선을 통해 군대에서 탈영까지 내몰리게 되는 젊은이들의 고민을 그리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레진의 웹툰을 키다리스튜디오의 프랑스 자회사인 델리툰에 독점공급하고, 키다리스튜디오의 웹툰을 레진 미국 서비스에 독점 유통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성업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새로운 브랜드 레진을 통해 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웹툰을 또 다른 콘텐츠로 선보이는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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