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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안호영 국회의원, 고용·노동·환경 분야 10대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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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 선임

뉴스1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위원 선임에 따른 '환경·노동 분야 10대 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0.7.6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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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고용·노동과 환경 분야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로 선임된 안호영 의원은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활동 계획을 밝혔다.

고용·노동 분야는 Δ전국민 고용안전망 완성 Δ코로나19 노동현장 점검 Δ포스트 코로나시대 일터 혁신 Δ안전한 일터 조성-산재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Δ전북 고용안정대책 및 현안 해결 등이다.

환경 분야는 Δ그린뉴딜 시스템 전면 도입 Δ에너지 전환체계 조기 구축 Δ불법폐기물처리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Δ수질개선 대책 마련 Δ축사 등 악취 배출원별 저감대책 마련 등이다.

특히 안 의원은 새만금의 수질개선을 위한 해수유통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현재는 하루 2회 해수가 유통되고 있다.

새만금은 수질개선을 위해 4조가 넘는 예산이 투입됐으나 목표수질을 달성하지 못해 시민사회단체들은 전면 해수유통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부와 전북도에서는 해수유통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다.

안 의원은 전면 해수유통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안 의원은 “지금 전면 해수유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며 “새만금유역 2단계 후속대책 종료 후 목표수질 달성여부를 평가 한 후 결정할 사항이다”고 말했다.

또 안 의원은 축산농가 악취 저감시설 설치 지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북혁신도시는 김제시 축산농가에서 발생된 악취로 이전 공공기관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안호영 의원은 “전북 혁신도시의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상임위에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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