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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안군, 친환경 농가 농작물재해보험 전액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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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안군 친환경벤처 농업인대학 수업 모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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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친환경 농업 인증농지를 경작하는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농가 자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보험 가입 농업인들은 그간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 납입료의 20%를 본인이 부담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부안군 친환경 농가는 농작물재해보험을 신고만 하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올해부터 소규모 농가(3㏊ 이하)와 벼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다른 품목 재배 친환경 농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생산장려금으로 변경해 전 품목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또 친환경 농업 직불제 지원, 유기농업 자재 지원사업,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용 지원사업, 환경친화형 농자재 멀칭비닐 지원사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

장경준 농업정책과장은 “부안군에서 친환경 농업을 하면 유기인증 기준으로 1㏊에 벼 210만원, 과수 440만원, 일반작물 415만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과 관심을 당부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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