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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창원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위한 ‘특화 인센티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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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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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창원시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20년 투자유치 2조원’ 달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효과적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창원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전부개정 조례 및 규칙(안)’을 통한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 지원으로 투자 매력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전부개정은 기업 투자 사례를 바탕으로 리스크를 분석하고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창원시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를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해당 조례·규칙은 7월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관외 기업의 관내 이전 지원을 위한 지원한도액 최대 10억원에서 최대 20억원으로 상향 조정 ▲부지 매입가 30% 범위 내 이자차액 보전금리 2% 지원 ▲상시 고용인원에 따른 고용보조금 차등 지급 등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킬 효과적인 대책은 기업 투자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과 고용 창출일 것이다”며 “제반 규정을 선제적으로 보완·정비해 많은 투자기업의 발길을 창원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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