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 (네오플 제공)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게임 '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은 그래픽 및 게임 프로그래밍을 교육하는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네오플은 넥슨의 자회사다.

네오플은 지역 사회 교육 활성화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 교육 과정'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테크노파크와 연계해 프로그래밍 과정을 추가 개설·운영했다.

교육생은 '2D그래픽'과 '게임 프로그래밍' 두 과정 중 한 과정을 선택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합격한 교육생은 오는 8월부터 약 3개월 간 네오플 제주 본사 교육장에서 무료로 교육을 받게되며 회사는 이들의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숙식, 마스크 등을 지원한다.

참가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받으며 포트폴리오와 과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는 네오플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재덕 네오플 인사팀장은 "지난해 수강자 중 절반 이상이 현재 네오플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을 정도로 실무 중심의 수준 높은 교육 과정"이라며 "실력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hwayeo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