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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아직 휴가철 아닌데…강원 수난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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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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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박하림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기도 전에 강원 곳곳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5시2분께 강원 양구 방산면 고방산리 수입천에서 다슬기를 채취 중이던 A씨(32)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119의 심폐소생술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0시36분쯤 강릉시 송정동 송정해변에선 B씨(60·여)가 바다에 뜬 채 발견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같은 날 오후 3시19분쯤 춘천시 남산면 한덕리 하천에선 물놀이를 하던 C씨(34)가 물에 빠져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최근 3년간 7~8월 발생한 수난 사고는 363건으로, 총 270명이 수난사고를 당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7월부터 수난사고가 급증하므로 수난 사고에 대비한 안전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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