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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신상해 "동남권 관문공항 위해 국무총리실·청와대 방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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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안된다는 것 부산시민 다 알아…국토부만 김해 고수"

뉴스1

6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영길 의원 초청 '가덕신공항 유치 전망과 향후 과제' 특강에서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이 동남권 관문공항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2020.7.6 © 뉴스1 박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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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이 6일 "빠른 시간 내 국무총리실이나 청와대로 시의원님들을 모시고 방문해 '동남권 신공항을 위한' 시민들의 '강렬한' 열망을 '강력하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신공항 사업 관련해 중앙정부 방문 계획을 전했다.

신 의장은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영길 의원 초청 '가덕신공항 유치 전망과 향후 과제' 특강에 앞서 "30년 숙원인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이 대단원의 막을 향해 막판 스퍼트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장은 "김해신공항으로는 제대로 된 관문공항이 될 수 없다"며 "(김해신공항이 안된다는 것은) 부산시민 모두가 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있다. 꼭 (새로운 동남권 관문공항이)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안 된다는 사람은 국토부밖에 없다"며 김해신공항 사업을 고수하고 있는 국토부를 겨냥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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