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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亞증시 일제 상승 마감…中증시 5% 급등 (종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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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상하이증권거래소©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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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주말 코로나19 감염자가 하루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음에도 6일 아시아 증시가 급등하고 있다.

6일 CNBC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세계 2위 경제국인 중국의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증시 급등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오후 3시40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5.38% 급등, 2019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선전지수도 3.73% 오르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3.41% 오르는 등 급등하고 있다.

중국의 소매 투자자들이 중국의 경기 회복 가속화에 베팅, 기술과 인터넷 분야의 주식으로 몰리고 있다.

일본은 소프트뱅크 그룹의 주가가 2.42% 급등한 데 힘입어 토픽스지수가 1.60%, 닛케이지수가 1.83% 상승했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3일)과 비교해 35.52포인트(p)(1.65%) 뛴 2187.9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1.03%) 상승한 759.90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급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의 경우 지난 7월4일을 독립기념일에 전날보다 4만2500여명이 감염자가 발생했다. 미국은 현재 확진자 수가 298만2928명으로 3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미국의 증시 선물은 일제히 상승세다. 같은 시각 다우선물은 325포인트(1.26%), S&P 선물은 1.03%, 나스닥 선물은 1.16% 각각 상승 중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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