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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헌혈도 인천시민 덕분에'…인천시·인천혈액원 헌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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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헌혈버스 앞에 인천시 공무원들이 줄지어 서 있다.(인천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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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인천혈액원과 함께 ‘코로나 극복, 헌혈도 인천시민 덕분에’라는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6~19일을 캠페인 집중기간으로 정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혈액수급 상황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개학이 연기되면서 한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군인 등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집단감염 및 무증상 감염자 비율 증가 등으로 예정됐던 단체헌혈 취소가 잇따르면서 7~8월 혈액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와 인천혈액원은 공동 협력해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인천혈액원은 단체헌혈(헌혈버스)과 관련해 헌혈자가 안심하고 헌혈할 수 있도록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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