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의 온라인 공연 작품 제작지원 사업 '콕콕콕 콘서트'.(충북문화재단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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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최지원 기자 = 충북문화재단의 온라인 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 '콕콕콕 콘서트'가 시민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6월25일부터 충북인터넷방송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콕콕콕 콘서트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영상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분야 37개 단체의 공연 모습이 담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의 공연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재단 유튜브 계정에는 '영상으로 힐링을 한다', '코로나19로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는 누리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영상의 인기와 관심이 이어져 도내 공연예술계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ygy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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