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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정경두 "안전점검 원년될 것…사고 미연에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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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사령부 3보급단 현장 방문

뉴스1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6일 군수사령부 3보급단을 찾아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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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6일 오후 군수사령부 3보급단을 찾아 군의 물자·장비 보관상태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정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가스감지기, 모니터링 시설 등 소방시설의 실제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물자보관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직접 확인했다.

정경두 장관은 올해 국방부의 안전정책을 조정·총괄하는 안전정책팀이 새롭게 구성됐다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우리 군이 갖고 있는 안전 취약요소를 최대한 식별해 조속한 보완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실질적 안전점검이 되도록 하는 원년이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점검결과 식별된 안전 위해 요소는 즉각 이용자에게 알려 상황 발생시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해 인명 사고와 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10일부터 한달 동안 전군의 안전관리 대상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폭발물, 가연물질, 의약품 저장시설 등 위험 분야를 중점을 두고 점검하고 있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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