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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인영 "어떤 경우에도 남북·북미 간 대화 지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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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 내정자가 어떤 경우에도 남북과 북미 간 대화가 끊이지 않고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남북회담본부로 출근하는 길에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한 데 대한 질문을 받고 남북, 북미 간 지속적인 대화를 강조했습니다.

이인영 내정자는 "어떤 경우에도 군사적 긴장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라며 "원내대표를 하는 동안에도 여러 차례 강조했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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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후보를 상대로 현재 지지율 격차를 뒤집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1%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53%에 12% 포인트 뒤진다는 몬머스 대학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1940년 이후 현직 대통령이 출마한 미 역대 대선의 여론조사 추이를 분석했을 때 본선 4개월을 앞두고 50%가 넘는 지지율인 후보가 패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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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방 인구의 수도권 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6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역 고용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수도권 유입 인구는 2만 7천 5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이 중 20대가 수도권 유입 인구의 75.5%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상대적으로 일자리가 많은 수도권에 청년층 인구가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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