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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김정호 기자 = 지난 6일 오후 10시쯤 동해고속도로 강원 강릉 주문진읍 교항리 구간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쏘나타 승용차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북강릉나들목을 통해 동해고속도로에 진입해 속초 방면으로 달리던 아반떼 차량은 임시휴게소를 들른 뒤 출구를 잘못 찾아 삼척 방면으로 10㎞ 가량 역주행하다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차량 운전자 A씨(50)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고, 쏘나타 차량 운전자 B씨(21)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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