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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엘앤씨바이오, “중국 관영 방송에 중국 내 자회사 설립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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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왼쪽 : 엘앤씨바이오 제품 소개 영상/ 오른쪽 : L&C BIO China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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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방송은 엘앤씨바이오(대표 : 이환철)가 중국 내 자회사를 설립하고 쿤산시 내 자회사 등록을 마친 부분을 보도하였다. 주요 인터뷰 내용은 “엘앤씨바이오는 재생의료공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 업체로 한국에서 인체조직이식재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내 자회사를 설립ㆍ등록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였음을 중국국영방송을 통하여 전달하였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6월 중국 쿤산에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등과 협력하여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을 통해 시장규모가 2~3조원 이상인 중국의 인체조직이식재 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의 빠른 인허가를 위해 중국 최고의 의료기기 전문가, CRO업체 등과 인허가 준비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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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산시에서는 자체적으로 ‘쿤산시 주요 투자회사 계약식’ 미디어 행사를 열어 엘앤씨바이오, 제약회사, 의료기기 회사 등을 중국 및 지역 언론사에 소개하였다.


쿤산시는 중국 내 1인당 GDP가 34,798달러로 2위인 북경(21,188달러), 3위 상하이(20,421달러) 보다 약 1.5배정도 높은 1인당 GDP 1위의 발전된 도시이며, 중국 바이오 5개년 계획이 수립된 Kunshan Medical Equipment Tech Industrial Park 등 국가 차원의 개발구로 지정이 되어 있어 전세계 50여개국의 다국적 기업이 투자하고 있다.


또한, 쿤산 메디컬 파크에 투자한 외국기업에게 최대 5,000만 위안, 핵심인력에게 최대 600만 위안의 금전적인 혜택과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인체조직제품의 NMPA(구 CFDA) 의료기기 인허가 있어 제품별로 차이는 있겠으나, 3등급의 경우 1년 내외의 기간을 목표로 해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2등급의 경우 수개월 내 인허가 절차가 완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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