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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아우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 10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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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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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아우디가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를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S8 L TFSI는 아우디 A8 L의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으로, 4.0L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571 마력, 최대 토크 81.58kg.m의 강력한 성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9초다. 최고 속도는 250km/h (안전 제한 속도),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2km/l이다. (도심연비: 6.2km/l, 고속도로 연비 9.0km/l)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외관은 범퍼, 도어 실, 머플러팁을 업그레이드해 A8과 구분했다. 전면과 후면에 S8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앞·뒤 범퍼,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와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탑재된 사이드 미러가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실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mm의 전장과 3128mm의 휠 베이스, 더욱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안전·편의 사양은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의 탑재로 스포츠 드라이빙과 세단의 안락한 주행을 모두 가능하게 하며 더욱 효과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지능형 시스템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고려한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 500만 원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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