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의견 따라 폐쇄 안했고, 해당 층 근무자들 코로나19 검사 예정"
전경련회관/사진=아시아경제DB |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입주 은행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전경련회관은 2013년 완공된 지상 51층, 지하 6층짜리 초고층 오피스 타워다.
해당 은행 직원은 전날 출근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결과를 기다리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가 근무하는 곳은 고객 대면 업무용 창구가 있는 지점이 아닌 은행 내부 업무와 관련한 사무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경련에 따르면 확진자가 근무한 층에는 은행 사무실 이외에 다른 입주 회사가 없다.
전경련 관계자는 "방역 당국의 의견에 따라 건물 전체를 폐쇄하지 않았고, 해당 층 근무자는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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