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뉴딜 부응 할 청년 인재 양성
'빅리더 AI 아카데미' 선순환 모델.(사진=경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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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도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으로 건립한 리스타트플랫폼 공간에서 경남대학교와 빅리더 인스티튜트, 통영시 등 함께 ‘빅리더 AI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6일~9월 4일까지 두 달간 시작되는 것으로, ‘빅리더 AI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뉴딜에 부응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2월 경남대와 교육혁신단체인 빅리더 인스티튜트와 함께 도가 진행 중인 ‘도시재생 디지털 뉴딜정책’의 성공모델을 위해 스마트 도시재생의 파일럿 모델로 ‘통영시 폐조선소 재생사업지구’를 선정했다.
이에 경남대와 빅리더 인스티튜트는 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 데이터 청년 캠퍼스 사업’에 공모했으며 그 결과 ‘빅리더 AI 아카데미’가 4월 전국 12개 대학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빅리더 AI 아카데미는 14곳에 이르는 공공기관과 카카오, SKT 등 기업이 참여해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총 125명의 대학교(원)졸업예정 청년들이 신청했으며, 미국 하버드생을 포함한 해외 및 전국의 잠재력 있는 청년 68명을 최종 선발했다.
한편, 도는 9월부터 통영 폐조선소 부지 내 별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한국예정영재학교 통영캠퍼스를 개강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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