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文대통령, '마스크 안정' 대한약사회에 감사장 발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마스크 대처 감사 인사…WTO 사무총장 입후보 유명희 본부장 응원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문제와 관련해 마스크 수급 안정에 기여한 대한약사회에 감사장 발송을 지시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7일 국무회의와 관련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명의 감사장을 대한약사회에 발송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제정안' 심의의결 이후 마스크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 개발 이전 상황에서 백신 역할을 하고 있는 마스크를 잘 착용해 주신 국민들 덕분에 방역에 성공할 수 있어 국민께 감사하고,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전국의 약사분들이 봉사의 마음으로 공적 마스크 보급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수급 안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해 준 관계 부처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의 투명하고 솔직한 공개, 5부제 시행, 국민들의 적극 협조, 마스크 수급 안정 등의 과정은 우리 행정이 어떠해야 하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사례였다"면서 내각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윤 부대변인은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게 모든 참석자가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고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