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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부안군, 변산·모항·격포 등 해수욕장 11일 일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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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까지 37일 간 운영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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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전북 부안군이 변산과 모항, 격포, 고사포, 위도 등 관내 해수욕장 5곳에 대해 오는 11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욕장 5곳은 내달 16일까지 열리며 새만금 방조제와 채석강, 적벽강, 내소사 등 관광 명소의 화장실과 샤워장 각종 편의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준비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키 위해 백사장 토양과 수질 조사 등을 실시 완료했다.


실제 군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구명보트 및 수상 오토바이 등 각종 구명 장비와 안전 관리 요원 88명 등을 배치해 안전사고와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특히 해경과 소방서, 해양 구조 협회 등 유관 기관·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모항과 위도 해수욕장은 정부가 권장하는 해수욕장 25선에 선정돼 예년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부안의 해수욕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건주 기자 sclj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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