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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도소' 사이트 운영진은 강력 범죄자나 범죄 의혹을 받는 사람의 이름과 나이, 사진, 거주지 등을 공개하고 있다.
7일 기준 이곳에 신상이 공개된 인물은 100여명으로 얼굴 사진과 함께 이름, 출생년도, 출생지역, 출신학교,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됐다.
이들 중에는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모씨(24)의 미국 송환을 불허한 강영수 판사와 ‘진주 방화 살인범’ 안모씨(43)에게 2심에서 사형을 무기징역으로 감형한 김진석 판사 등 판사 10명도 포함 됐다.
이에 대해 사이트 운영자는 소개글에서 "악성범죄자에 대한 대한민국의 관대한 처벌의 한계를 느꼈다"며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해 사회적인 심판을 받게 하려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른바 '마녀 사냥'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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