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트럼프 "도움 된다면 김정은과 3차 정상회담 하겠다"(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레이TV 인터뷰 "그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이해"

북핵 지속 관련 "운반수단 없어…9천마일 떨어져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3차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11월 대선 전 북미회담' 시나리오가 거론되는 데다, 대북 실무협상을 책임지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방한 와중에 '톱다운 북미외교'의 의지를 드러낸 모양새여서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그레이TV'와 인터뷰에서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말에 "나는 그들(북한)이 만나고 싶어하고 우리도 분명 그러는 것으로 이해한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