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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코로나 방역방해' 신천지 간부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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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방해' 신천지 간부 3명 구속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 간부들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신천지 과천 총회 본부 소속 총무 A씨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 등은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방역 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 장소 등을 허위 보고한 혐의를 받습니다.

중국 우한 교회 신도의 국내 교회 출결 정보를 없애라고 지시하는 등 검찰 수사에 대비해 증거를 인멸한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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