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용인시, 미르스타디움 2층 800m 길이 산책로 조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미르스타디움 산책로. 제공=용인시


[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 2층에 800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산책로는 주경기장을 지붕 삼아 한 바퀴를 돌도록 만들어져 폭염이나 우천 등 날씨와 무관하게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바닥면에 보행 유도선과 거리 등을 표시하고, 올바른 걷기 방법과 거리별 칼로리 소모량 등이 담긴 안내판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사계절 푸른 잔디밭을 보며 가벼운 걷기로 활력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용객이 늘어날 경우 버스킹 등 거리문화행사를 여는 등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