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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확장팩 ‘어둠땅’ 차주 베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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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스트림 방송 통해 주요 콘텐츠 소개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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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9일 개발자 업데이트 라이브 스트림 방송을 통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 ‘어둠땅’의 신규 정보를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차주부터 어둠땅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약의 단, 영혼결속, 성소 등의 신규 콘텐츠도 선보일 방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총괄 프로듀서 존 하이트와 게임 디렉터 이언 해지코스타스가 참석해 ‘어둠땅’을 소개했다.

블리자드는 ‘어둠땅’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바 있으며 이용자 의견을 통해 1600개 이상의 버그를 찾아냈다. 차주부터는 베타 테스트도 시작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어둠땅’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어둠땅’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는 ‘성약의 단’이다. 이용자는 ‘어둠땅’을 플레이하며 최대 레벨인 60레벨에 도달했을 경우 ‘성약의 단’을 선택할 수 있다. 어떤 성약의 단을 선택하냐에 따라 보상과 직업 능력 등이 달라진다.

각 성약의 단별 고유한 능력과 꾸미기 아이템, 독특한 보상 외에도 영혼결속 캐릭터가 제공된다. 영혼결속 의식을 통해 이용자는 선택한 캐릭터들의 힘을 일부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각 영혼결속 캐릭터들은 각종 보상과 능력들을 제공하며 비어있는 ‘홈’에 특별한 능력을 부여할 수도 있다. 영혼결속 대상을 교체하거나 재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성약의 단은 어둠땅을 모험하며 잃어버린 영혼들을 되찾고 ‘령’을 모아 성장시킬 수 있다. 성2장에 따라 꾸미기 아이템, 진화된 추종자 임무 시스템인 어드벤처러(Adventures, 가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들 등도 획득 가능하다.

또 각 성소에는 복원과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4개의 기능들이 존재해 이용자는 선택적으로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역 내에 주요 지점을 활성화하고 희귀 몬스터, 보물, 퀘스트 등의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최대 레벨을 달성하면 샌드박스 지역 ‘나락(Maw)’을 탐험할 기회도 늘어난다. 나락은 이용자들이 ‘어둠땅’에서 처음 목격할 지역이다.

이외에도 어둠땅 소장판 구성품도 발표됐다. 마법의 영원고룡 비행탈 것, 령 지룡 애완동물 등을 비롯해 얼음왕관의 부서진 하늘을 표현한 마우스패드, 하드커버 아트북, 디지털 사운드트랙, 성약의 단 문장을 묘사한 4개의 핀 등으로 구성된다.

베타 버전에서는 어둠땅의 첫번째 레이드, 신화 쐐기돌 시스템, 전설 제작 시스템, PvP 테스팅 등이 공개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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