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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1동 직원이 독거노인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 흥덕구 제공［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수)는 9일 저소득 독거 노인 1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날 직원들은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혹시모를 사고에 대비해 주거 안전여부도 확인했다.
선풍기를 지원 받은 어르신들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선풍기를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수 동장은 "저소득 독거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장애인 세대 등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다"며 "단순히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안부확인 및 물품 지원등을 통해 폭염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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