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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반도' 강동원, "어깨 무겁다…'부산행' 공유 형 팬들도 좋아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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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영화 ‘반도’(연상호 감독) 강동원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반도’는 ‘부산행’ 이후 4년이 흐른 뒤 폐허가 된 땅에서 최후의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배우 강동원과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부산행’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액션, 더 커진 스케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영화팬들의 관심까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반도’의 새로운 주인공 강동원은 처절한 생존자 정석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과 감정 연기를 함께 소화했다. 강동원은 “어떤 영화든 속편의 영화를 만든다는게 쉬운 선택은 아니다. 감독님이 그리고 계신 비주얼과 생각들이 좋았고 시나리오를 봤을 땐 ‘부산행’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지만 또 다른 이야기를 그릴 수 있겠다 생각했다”며 ‘반도’를 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늘 영화를 결정하고 개봉을 기다릴 땐 압박이 있고 어깨가 무겁다”고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한 강동원은 “‘부산행’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유 형의 팬들도 응원해주실 거라 기대한다”라며 미소지었다.

‘반도’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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