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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대책 발표 3주차…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더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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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리브온, 주간 KB주택시장동향 발표

서울 아파트 매매값 0.56% 올라…은평 0.79%

뉴시스

[서울=뉴시스]9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0.56% 상승했다.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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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6·17대책이 발표된 지 3주가 지났지만 되레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0.56% 상승했다. 지난주 0.49%에 비해 상승폭이 0.07%p 확대됐다.

은평구(0.79%), 송파구(0.77%), 영등포구(0.76%), 구로구(0.74%) 등이 높은 상승을 보였다.

은평구는 이주 및 철거 진행 중인 대조1구역을 비롯 갈현1구역, 증산5구역, 수색8구역, 불광5구역, 독바위역세권 등 재개발 진행 구역이 많아 지역 내 움직임이 꾸준하다. GTX-A 역세권 개발사업 및 연신내역과 불광역 일대 서울시 신전략거점개발 사업지 선정 등으로 투자자 관심도 높은 지역이다.

송파구는 가락동은 향후 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와 젊은 직장인들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고, 신천동, 오금동은 6억대 비교적 저가 매물을 찾는 투자 수요가 꾸준하다. 장지동은 인접한 경기권 규제로 매수세가 역 유입되고 있다.

경기는 전주대비 0.33%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폭(0.37%)보다 축소됐지만 여전히 높다. 고양시 덕양구(0.69%), 성남 중원구(0.65%), 성남 분당구(0.59%), 군포(0.50%), 수원 영통구(0.50%)이 강세를 보였고, 동두천(-0.01%)만 미미하게 하락했다.

고양 덕양구는 화정동, 행신동 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 이용으로 서울 진입이 편하고 빨라 서울에서 밀려오는 수요가 있고, 삼송동, 원흥동은 이케아 및 스타필드 입점 등 편의시설 확충으로 관심이 꾸준하다.

성남 중원구는 재건축 진행중인 단지와 재개발 추진 중인 지역이 다수로 투자 수요가 꾸준하다. 또 8호선, 분당선 등을 이용 강남 진입이 수월해 실수요자 관심도 높다. 6·17대책 전후로 공급 불안을 느낀 매수자들의 문의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선호하는 소형 평형 위주의 바로 입주가 가능한 매물은 높은 가격에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0.15%)은 연수구(0.39%), 서구(0.16%), 부평구(0.11%)가 전주대비 상승했다.

인천 연수구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송도동, 연수동 일대 신축 단지들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저평가 지역으로 꼽히는 옥련동 일대 단지들도 수인선 8월 개통, 옥골 재개발(송도역세권도시개발) 연내 착공 목표로 삼성래미안에서 분양한다는 소식에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유지 중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9% 변동률을 보였다. 성동구(0.83%)와 송파구(0.65%), 강남구(0.53%), 성북구(0.42%), 서초구(0.32%)의 상승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다수의 지역에서 상승했다.

경기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8%로 상승했고, 인천(0.09%)도 상승을 보였다. 성남 중원구(0.53%), 성남 분당구(0.51%), 과천(0.40%), 고양 덕양구(0.38%)가 상승했다. 하락 지역은 없다.

서울의 매수우위 지수는 154.5로 지난주(149.3)보다 더욱 상승했다. 강북지역은 지난주(154.3)보다 상승한 160.8을 기록했고, 강남지역은 지난주 144.9에서 149.0으로 더욱 상승을 보였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94.7을 기록해 지난주(92.0)보다 상승했다.

KB부동산 리브온 부동산정보팀 김균표 차장은 "지난주에도 상승을 거듭한 서울 매수문의가 이번주에도 더욱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저가 매물과 급매물을 문의하는 이가 많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어 "아직은 서울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은 바 몇몇 지역은 불안정해 보이지만, 6·17 대책 발표가 지난 지 3주차에 접어들었고 여름철 비수기로 인해 안정화가 될 여지가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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