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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박원순,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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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전 공관을 나와 연락이 끊겼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늘(10일) 새벽 0시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향후 변사 처리 사건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입장입니다.

현장 형사과장의 공식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최익수 /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 : 경찰은 7월 9일 17시 17분경 박원순 서울시장의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7시간의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하여, 7월 10일 00시 01분경 성북구 북악산 성곽 길 인근 산속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서 서울시장 본관에서 변사자 발견 장소까지 동선을 파악 중이며, 향후 변사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서 수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타살 가능성은 없나요?) 구체적인 사안은 앞으로 수사를 해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특별한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이지만, 향후 변사자건 처리 절차에 따라서 깊이 있는 수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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