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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미국 CFTC, 2024년까지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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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사진: 파이낸셜매그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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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에 관한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9일(현지시간)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CFTC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상품'으로 규정하고 오는 2024년까지 포괄적인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마련을 목표로 점진적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책 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규제 혁파에도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2024년은 현 히스 타버트 CFTC 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기다. 임기 말까지 지속적인 가상자산 규제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CFTC는 특히 가상자산 거래와 파생상품 분야에 대한 규제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디지털 금융 시장 발전에 따라 관련 파생상품 시장 역시 디지털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 보호장치 마련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규제 일관성 확보하고 가상자산의 특성에 따라 상품과 증권의 역할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공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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