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제(8일) 서울판 그린뉴딜을 내용으로 브리핑을 하기도 했고 정부가 오늘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이후에 할 서울시 차원의 대책 발표를 앞두고 일정도 이어갔었습니다.
이어서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1일 진행자를 맡아 정치적 소신을 밝혔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지난 3일/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독일) 베를린 시장은 5년 동안 임대료를 동결하는 조처를 취했습니다. 서울시장은 이런 권한이 없어요.]
박 시장의 페이스북 최신 글도 자신이 정치적 비전 '서울판 그린뉴딜'을 설명한 겁니다.
8일 오후에는 박 시장의 요청으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갖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대책 가운데 하나로 여당이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한단 소식이 들리자 국회를 찾아 목소리를 낸 겁니다.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면서 조만간 박 시장이 차기 대선 도전을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실제 지난해 민선 7기 1주년 기자단 초청 만찬에서는 차기 대선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는 듯한 발언도 했습니다.
박 시장은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래 처음으로 3차례 연속 당선된 첫 서울시장입니다.
박소연 기자 , 백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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