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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연매출 1억 운영자 40% 늘어 2만6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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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네이버는 자사 소상공인 온라인 창업 지원 툴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최근 1년간 연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판매자가 2만60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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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자사 소상공인 온라인 창업 지원 툴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최근 1년간 연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판매자가 2만60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자사 소상공인 온라인 창업 지원 툴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최근 1년간 연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판매자가 2만60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네이버는 지난 6월 한달 간 1억 이상 매출을 올린 판매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 28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온라인 창업에 뛰어드는 신규 판매자도 늘었다. 매월 새롭게 생겨나는 스마트스토어는 2018년 월 평균 1만5000개 수준에서 2020년 4월 기준 월 평균 3만5000개로 2년새 약 2배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이 극심했던 3월에는 2월 대비 34% 증가해 스마트스토어 3만 7000개가 생겨났다.



특히 코로나19 직후 3개월간 신규 판매자 비중은 20~30대가 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해당 기간의 20대 판매자 수는 코로나19 직전 3개월 대비 72%나 늘었고 온라인 창업에 도전한 50대 신규 판매자도 70% 증가했다. 해당 기간 동안 신규 개인 판매자 수도 58% 증가해 어려운 시기에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쇼핑을 담당하는 이윤숙 포레스트 CIC(사내독립기업)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와 경제 구조가 개인화, 비대면화, 디지털화 돼가고 있다"며 "이런 변화 속에서 다양성을 가진 소상공인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네이버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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