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시교육청 제공)/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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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원방역대응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응단은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평생교육체육과장, 평생교육 및 학원업무 담당 공무원으로 편성하고, 시군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영된다.

담당 업무는 Δ학원(교습소) 방역 실행 계획 수립·보고 Δ합동 방역 현황 관리 및 공유 Δ학원 방역 지도·점검 Δ유사시 긴급 업무 협조 등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5월13일부터 6월30일까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인천 지역 학원 및 교습소 5574곳 중 1654곳을 점검했다.

이중 방역수칙 미준수 학원 및 교습소를 50곳 확인하고, 시정조치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대응단을 중심으로 전자출입명부 설치 의무 대상인 대형학원, 평생직업교육학원을 포함한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 및 점검할 방침이다.

서상교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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