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소재 조류생태전시관 모습.(서천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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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조류생태전시관이 ‘충남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공개 모집을 통해 서류 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과 홍성 수산물웰빙체험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은 Δ지역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주민 해양교육 Δ해양교육 프로그램 교재·교구 등의 개발 및 보급 Δ학교·민간단체 해양환경교육 지원 Δ지역 해양교육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승완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주민들과 미래 생태계를 누릴 학생들에게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려 훌륭한 생태자원을 지켜나가는 데 동참하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유부도와 서천갯벌을 비롯해 신성리갈대밭·장항송림산림욕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해양교육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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