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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코로나19에 100%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될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하다고 프랑스 전문가가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정부 자문위원인 감염병 전문가 아르노 퐁타네 교수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백신 개발을 위해 전례 없는 노력을 쏟아붓고 있는 만큼 일부 효과가 있는 백신은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코로나19 종식엔 역부족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며 올여름 인파가 몰리는 행사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8일 코로나19가 다시 빠른 속도로 확산하더라도 전국 단위로 전면적인 봉쇄령을 내리지 않고 자택 대기령, 사업장 폐쇄 등 선별적인 조치를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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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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